성경/중간 길이 요약


(+)분류 : 기독교


목차

1. 개요
2. 내용
2.1. 1장 - 창조와 인간의 타락
2.2. 2장 - 아브라함 선택
2.3. 3장 - 이집트 탈출
2.4. 4장 - 가나안 정복과 사사 시대
2.5. 5장 - 통일 왕국 이스라엘
2.6. 6장 - 왕국의 분열과 멸망
2.7. 7장 - 바빌론 유수
2.8. 8장 - 구약과 신약 사이
2.9. 9장 - 예수의 탄생(28)
2.10. 10장 - 십자가형 및 부활
2.11. 11장 - 전 세계 전파

1. 개요 ✎ ⊖

성경의 요약본이다. 어디까지나 요약본에 불과하므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다면 직접 성경을 읽어 보는 것이 좋다.
구약 성경에는 비과학적인 표현이나 비현실적인 나이(1) 등이 자주 등장하는데, 이런 표현은 고대 메소포타미아 문헌이나 이집트 문헌에서도 등장하는 표현이니 큰 의미를 두지 않는 것이 좋다.

2. 내용 ✎ ⊖

2.1. 1장 - 창조와 인간의 타락 ✎ ⊖

창세기 1-11장의 내용이다.

천지창조: 태초는 혼돈 뿐이었고 하나님은 그 위를 다니고 있었다. 이에 하나님은 무언가를 창조하기로 결심했다. 그는 빛을 시작으로 별과 달, 바다와 땅, 시간의 흐름, 세상의 모든 것을 창조했다. 또한 행복으로 넘쳐나는 아름다운 '에덴 동산'이라는 곳을 만들었다. 세상을 만들고 보니, 뭔가 허전한 느낌이 들었던 하나님은 자신이 창조한 세상을 다스릴 존재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자신의 숨을 불어넣어 자신의 모습을 본딴(2) 첫 사람 아담을 만들었다. 그 후 그가 외로워하는 것을 본 하나님은 여자인 하와(이브)도 만들었다. (3)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스스로 판단하고 생각할 능력을 주셨다. 단지 자신을 기계적으로 따르는 게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며 따르기를 원했기 때문이다. 또 그들에게 식물과 동물을 잡아먹어도 된다고 허락했지만 단 하나, 에덴 동산 정가운데 있는 '선악나무'의 열매인 '선악과'는 절대 따 먹지 말라고 했다. 그걸 먹으면 하나님처럼 '선'과 '악'이 무엇인지 알게 되기 때문이다.

원죄: 마찬가지로 신의 피조물인 천사들 중에서는 하나님의 큰 영광을 보고도 불순종해서 악마가 된 존재들이 있었다.(4) 사탄(뱀)은 인간을 유혹해서 그들로 하여금 선악과를 먹는 죄를 범하도록 한다.(5) 이로 인해 옷을 입지 않고 있던 아담과 하와는 부끄러움을 느끼고 나뭇잎을 엮어 옷을 만든다. (이후 사람들은 옷을 입게 되었다.) 하나님은 자신의 명령을 어긴 인간들에게 매우 분노해서 에덴 동산에서 쫓아내고 남성에게는 평생 노동해야 하는 벌을, 여성에게는 출산의 고통을, 마지막으로 둘 모두에게 반드시 죽는 벌을 주었다. 또 인간들을 유혹한 사탄(뱀)에게는 다리를 없애고 기어다녀야 하는 벌을 주고, '네가 유혹한 여자의 후손이 네 후손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라고 저주했다. (이 구절이 예수가 사탄을 벌할 것을 예고하는 '원복음'을 드러낸다.) 일 이후 하나님은 인간이 생명나무의 열매를 먹어 영생을 얻지 못하도록 에덴 동산을 봉쇄하고, 인간들을 추방한다. 에덴 동산에서 쫓겨난 아담과 하와는 자손을 낳아 번성한다.

이외에 가인과 아벨, 노아의 방주, 바벨탑 등의 내용이 등장한다.

해석 : 하나님은 자신의 마음을 닮게 사람을 만들었고, 자신이 그들을 보니 매우 좋았다. 하나님은 인간들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자유의지'를 주셨지만, 인간들은 자유의지로 악을 택한다. 첫 인간들의 죄악 때문에 이 땅에 죄악이 들어왔고, 앞으로 모든 인간들은 죄의 문제에서 벗어날 수 없게 되었다. 또 사탄에게 내린 저주는 성경에서 예수님에 관한 첫 번째 복선이다. 처음부터 하나님은 예수님을 보낼 계획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6)

2.2. 2장 - 아브라함 선택 ✎ ⊖

창세기 12-50장의 내용이다.

오랜 시간이 지나자 사람들은 하나님을 까먹었다. 그래서 하나님이 아닌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들, 예컨대 달이나 별 같은 것들을 신으로 섬기기 시작했다. 하나님은 죄악으로 가득 찬 세상을 보고 슬퍼하셨다. 그때, 하나님을 여전히 잘 섬기는 '아브람'과 '사래' 부부가 있었다. 그들은 100살이 거의 다 되어가도록 아이가 없어서 고민이었다. 하나님은 아브람을 보시고 말하기를 "내가 너의 자손을 밤하늘의 별처럼 많게 할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나를 따르고 나를 사랑하는 마음을 온 세상에 전하게 할 것이다. 그리고 네 후손들은 부유한 가나안 땅(팔레스타인)에서 살게 할 것이다." (7)그리고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었는데, 여러 민족의 아버지, 여러 민족의 어머니(8)란 뜻이었다. (9). 마침내 아브라함과 사라 사이에서 이삭이 태어나고, 이삭이 야곱을 낳았다. 야곱이 어느 날 걸어가던 중 하나님이 갑자기 나타나서 싸움을 걸었다(10). 야곱이 이름을 물어도 자기 이름은 안 말해주고 야곱에게 '이스라엘'이라는 새 이름을 주셨다.
야곱은 결혼해서 무려 열두 명의 아들을 낳았다. 11번째 아들 요셉이 태어나자, 야곱은 요셉만 너무 좋아해서 족장이 입는 옷을 입게 해준다던가 첫째 아들도 누리지 못하는 여러 특권을 주었다. 이에 화난 요셉의 형들은 아버지가 없을 때 몰래 요셉을 지나가는 노예 상인에게 팔아넘겨버린다.
요셉은 이집트의 총리대신 '보디발'의 노예로 팔렸다. 요셉이 일을 너무 잘해서 보디발이 그를 노예 짱으로 임명했는데, 어찌 저찌 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또 어찌 저찌 하다가 이집트의 총리가 되었다.(11) 파라오도 마침 괴상한 꿈을 꾸고 있어서 이를 듣자 요셉을 불러 꿈풀이를 명하는데, 요셉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여 앞으로 7년 동안 풍년이 들 것이고 7년 뒤에 엄청난 흉년이 들 것이라는 것과, 이를 잘 이용하면 이집트가 굉장히 부강해질 수 있다고 한다. 요셉의 말이 정확했다. 파라오는 매우 기뻐하여 요셉의 가족들을(아직도 팔레스타인에 있다) 이집트로 불러서 잘 먹고 잘 살게 해 주었고, 그 가족들은 '히브리인'이라는 민족의 조상이 되어 매우 번성했다.

이외에 소돔과 고모라에 관한 내용이 등장한다.

해석 :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는 인간들과 이들을 사랑해서 자신의 품으로 다시 돌아오게 하는 하나님'의 기독교 스토리 전체에 걸쳐서 반복되는 구조가 여기서도 나타난다. 인간들이 다시 하나님을 찾게 하기 위해 이스라엘 민족을 특별히 택한 것이다.(12) 또, 그들이 풍요로운 가나안 땅에서 살게 해 주겠다고 한 언약은 밑에서 실행된다.(13)

2.3. 3장 - 이집트 탈출 ✎ ⊖

출애굽기의 내용이다.

시간이 지나고 자기 조상들의 일은 시커멓게 까먹은 새 파라오(14)가 즉위한다. 히브리인들은 엄청나게 불어나 있었고 그들이 딴 맘을 먹는다면 이집트에 위협이 될 수도 있었다. 새 파라오는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고 온갖 힘든 일에 동원하였다. 그럼에도 그들을 두려워한 파라오는 히브리인들의 태어나는 모든 첫째 아들을 죽이라는 등 잔인한 명령을 내리며 히브리인들을 괴롭힌다. 히브리인들은 새 파라오의 폭정에 신음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부르짖었다. 그러자 하나님이 그 유명한 모세를 지도자로 세워 그들의 탈출을 돕는다. 모세는 파라오와 협상하여 히브리인들이 따로 나라를 꾸려 살 수 있게 해 달라고 요청했다. 파라오는 매몰차게 거절했고, 그 덕에 이집트는 열 가지 잔인한 재앙(15)을 겪으며 그들을 풀어준다.
온갖 재앙을 당하고도 정신을 못 차린 파라오는 열심히 가나안으로 돌아가던 이스라엘 사람들을 다시 잡아오기 위해 군대를 일으켰다. 히브리인들은 홍해 앞에 도달했는데 건널 방법은 없고, 뒤에서는 파라오의 군대가 쫓아오고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두려워했다.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자 하나님이 "네가 가지고 있는 지팡이로 홍해 바닷물을 쳐라."라고 명한다. 모세가 지팡이로 바다를 치자, 바람이 불어오며 홍해가 갈라졌고, 히브리인들은 안전히 건널 수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홍해를 다 건너자 다시 바닷물이 합쳐지며 뒤따라오던 이집트 군대들을 바닷속으로 빠뜨렸다.(16)
이렇게 탈출한 히브리인들은 하나님이 만들어 준 낮에는 구름 기둥, 밤에는 불기둥으로 된 네비게이터를 따라 가고 있었다. 그들이 지나는 땅은 '광야'라 불리는 사막이었는데, 광야에 머물며 먹을 것도 없고 마실 것도 없자 이스라엘 사람들이 불평한다. 심지어는 사막 모래에 속에서 굶어 죽게 할 거면 하나님은 왜 이집트에서 자기들을 이끌었나, 차라리 이집트 노예 생활이 낫겠다는 식의 말까지 한다. 그러자 하나님은 매일 그들에게 '만나'라는 빵을 주셔서 배불리 먹게 하셨다.
근데 이스라엘 사람들은 배가 불렀나 '하나님은 왜 맨날 똑같은 음식만 주시지? 영향 불균형 걸리겠다', '이 샘의 물 맛은 너무 쓰네. 다른 물 없나.' 하며 다시 불평을 늘어놓는다. 어찌 저찌 해서 가나안 코앞까지 도착한 히브리인들은 정탐꾼 12명을 보내 가나안 땅을 살펴보게 한다. '여호수아'와 '갈렙'은 가나안 원주민들이 강하긴 하지만 하나님이 함께라면 당연히 이길 수 있다고 말했지만 대부분의 정탐꾼들은 하나님보다 가나안 원주민들을 두려워하며 "그들이 너무 강해서, 우리는 한낱 메뚜기에 지나지 않는다.'고 한다. 히브리인들은 정탐꾼의 말을 믿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을 두려워했다. 모세가 설득해도 소용 없었다. 지속적인 불순종에 매우 진노한 하나님은 히브리인들에게 40년 동안 광야를 떠도는 벌을 내린다. 하나님에게 순종한 여호수아와 갈렙을 제외하고는 이집트에서 나온 사람 중 가나안 땅에 살아볼 사람이 없을 거라고도 하셨다.

해석 : 이스라엘 백성들을 사랑하여 계속해서 구원해주시는 하나님과 잠깐 먹을 것을 얻으면 순종했다가 금방 돌아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며 우리와 하나님의 관계를 성찰할 수 있다. 그리고 하나님이 광야 40년 형을 내렸다 했는데, 사실 이집트 맨 위쪽부터 팔레스타인까지 걸어서 7일 걸린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보라서 못 들어갔다기 보다는 그들의 불순종을 심판하기 위해 하나님이 일부러 헤매게 하셨다는 해석이 적절하다.

2.4. 4장 - 가나안 정복과 사사 시대 ✎ ⊖

모세는 자신이 곧 죽음을 알아차리고 후계자로 '여호수아'를 세운다. 모세가 죽고(17), 새 지도자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게 된다. 가나안은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라 불릴 정도로 부유했다. 가나안 원주민들은 매우 잔인하고 포악하며, 하나님을 섬기지 않았으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의 손으로 그들을 심판한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하나님의 힘으로 연전연승한다.(18) 마침내 가나안 땅에서 살게 해주겠다는 하나님의 약속이 이루어졌다. 여호수아도 시간이 흘러 죽고, 이후 하나님은 시대마다 '사사'라는 지도자를 세워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게 한다.
오랜 시간이 지나자 또 하나님을 까먹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가나안 토착민들의 주신인 '바알'(19)을 하나님과 함께 섬기는 등 여러 죄악을 일삼는다. 그러자 하나님은 블레셋, 메소포타미아, 암몬, 하솔 등 여러 나라를 통해 이스라엘 사람들을 지배하고 부려먹게 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지배를 당하고 나서야 하나님을 다시 찾고, 하나님은 그들에게 새 사사를 보내서 이방 민족을 몰아낸다. 그리고 이 짓을 수백 년 동안 반복한다.

해석 : 하나님을 따르면 부흥하고 하나님을 따르지 않으면 멸망한다는 명제를 반복하는 부분이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바알을 섬긴 것에 대해서는 고대 근동의 종교관을 알아야 한다. 고대 근동에서는 지역마다, 민족마다 신이 있다고 생각했다. 가나안은 바알, 모압은 그모스, 블레셋은 다곤 이런 식으로. 그래서 "우리는 우리 민족의 신을 믿지만 너희 민족 신도 있구나."하며 함께 섬기는 등의 혼합주의적 종교관이 있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하나님조차도 이것에 그대로 대입하여 "하나님은 우리 민족을 지켜주는 신이구나."하면서 바알 등 다른 신들도 함께 섬겼던 것이다. 당연히 유일신이자 세상 만물을 주관하는 하나님에 대한 잘못된 이해였고, 바알 등 다른 신들의 숭배는 인신제사나 난교 등 잔인하고 부적절한 풍습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았다.(20)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신들을 섬기며 가나안 풍습에 빠지자 그들이 타락하고 망했던 것이다.

2.5. 5장 - 통일 왕국 이스라엘 ✎ ⊖

마지막 사사 사무엘이 늙었다. 다른 민족들은 왕정을 도입해 날로 부강해지자 권력이 약한 사사 중심 체제에 불안을 느낀 이스라엘 백성들은 사무엘에게 우리 민족도 왕을 만들자고 요청했다. 하나님은 왕이 생기는 것을 싫어했고 왕이 생길 경우엔 왕이 너희한테서 세금도 걷고 아들은 군대로 불려가고 딸은 왕의 시종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떼 써서 그냥 만들어 주기로 하셨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시켜 '사울'이라는 사람의 머리에 기름을 붓게 했고, 첫 왕이 탄생하였다.
사울은 처음에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나라를 잘 이끌고 이방 민족을 정벌하며 군사적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자신이 세운 업적을 보고 자만해진 사울은 점점 하나님 말을 안 듣게 된다. 하나님은 사울을 보고 실망하셨고, 또 사무엘을 시켜 새 왕 '다윗'을 세우기로 했다.(21) 다윗이 기름 부음을 받자 사울은 자신의 왕권에 위협을 느낀다. 사울은 자신의 군대를 동원해 다윗을 죽이려 하고, 다윗은 그를 피해 여기 저기 도망다닌다. 마침내 사울이 죽음으로써 아쉬움 많았던 첫 왕은 가고 다윗이 새 왕이 되었다. 다윗은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수도로 삼았다. 다윗이 이끄는 군대는 주변 민족에게 항상 승리하였고, 이스라엘은 전성기를 누린다.
한편, 다윗의 군대에는 '우리아'라는 장군이 있었는데 그에게는 '밧세바'라는 아내가 있었다. 어느 날, 궁전을 거닐며 예루살렘을 둘러보던 다윗은 밧세바가 목욕하는 모습을 보고 나쁜 마음을 품는다. 밧세바를 어떻게든 자신의 아내로 만들고 싶었던 다윗은 우리아를 가장 치열한 전선에 보내 죽게 하고 밧세바와 결혼했다. 하나님은 그의 죄에 분노하셨고, '나단'이라는 선지자를 보내 그의 잘못을 꾸짖고 밧세바와 다윗 사이에서 난 아이를 7일 만에 죽게 했다. 다윗은 진심으로 자신의 죄를 깨닫고 진심으로 회개해 용서를 받았다.
시간이 흘러 다윗에게서 아들이 났다.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에게 '여디디야'라는 이름을 붙여주는데, 그가 바로 그 유명한 지혜의 왕 솔로몬이다. 다윗이 죽고 솔로몬이 왕위에 올랐다. 하나님은 솔로몬에게 바라는 것을 물어보았는데, 솔로몬은 자신의 재산이나 영광이나 명예를 바란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을 잘 다스릴 수 있도록 지혜를 주세요."라고 했다. 하나님은 기뻐하시며 그를 아주 지혜롭게 만들었다. 솔로몬은 하나님을 잘 섬기며 예루살렘에 그를 위한 성전을 지었다. 여러 업적을 쌓아가던 솔로몬은 어느 날 갑자기 바뀌게 된다. 그는 이집트와 동맹을 맺기 위해 이집트 파라오의 딸과 결혼하는데, 그녀와 결혼하면서 이집트의 신을 함께 섬긴다. 그 후에도 후궁을 들이면서 각 후궁들 지역의 신을 함께 섬긴다. 솔로몬은 점점 포악해지며 폭정을 일삼았고, 이는 왕국이 분열되는 원인이 된다.

해석 : 이스라엘 백성들이 왕을 원했다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못했다는 의미이다. 물론 사사 자체가 권력이 강하지는 않지만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직접 다스리시기 때문에 다른 왕정을 받아들인 민족을 따라할 필요가 없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당장 눈에 보이는 강력한 권력을 원했다. 다윗이 우리아를 죽인 이야기는 인간이 죄를 지으면 반드시 벌 받는다는 것과 어떤 추악한 죄인이라도 진심으로 회개하고 용서를 구하면 용서받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2.6. 6장 - 왕국의 분열과 멸망 ✎ ⊖

솔로몬이 나이 들어 폭정을 일삼고 세금을 무겁게 부과한다. 이에 백성들은 점점 반발하게 된다. 솔로몬이 죽자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즉위했는데, 르호보암은 시작부터 솔로몬보다 폭정을 예고한다(22). 하나님은 솔로몬 시대 고위 관료였던 '여로보암'을 왕으로 세우고, 통일 왕국은 솔로몬을 지지하는 남쪽의 유다와 여로보암을 지지하는 북쪽의 이스라엘로 나누어진다. 북이스라엘은 사마리아를 수도로 삼고, 이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 모두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 등 우상숭배를 하며 약해졌다. 하나님은 '이사야'와 같은 선지자들을 보내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돌아오고 죄악을 그만 행할 것을 촉구한다. 또, 선지자들은 앞으로 우리를 구원할 영원한 왕이 오실 것이라는 말들을 했다. 그때, 메소포타미아에서 떠오른 강자 아시리아가 나타났고, 북이스라엘은 아시리아에 완전히 멸망한다. 아시리아가 북이스라엘 땅에 다른 민족도 살게 했고 북이스라엘 사람들과 이방 민족 사이에 통혼이 이루어진다. 한편 남유다도 아시리아를 이길 수 없어 속국이 되고 매년 조공을 바치게 되었다.
그런 상황에서 하나님을 잘 따르는 왕 요시야가 즉위하였다. 요시야는 대제사장 힐기야에게 솔로몬이 지었던 성전을 수리하게 했는데, 힐기야는 성전을 열심히 청소하다가 율법책 신명기를 발견하게 된다. 요시야가 그 내용을 읽어 보니,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내려 주신 여러 율법이 있었고 이스라엘이 그동안 그것을 너무 많이 어겨왔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요시야는 지방의 종교 건물인 산당을 모두 때려 부수고 하나님이 주신 율법을 잘 지키며 이스라엘을 부흥시키려 한다. 하지만 이집트 파라오 네코 2세(23)와 전쟁하다가 므깃도 전투에서 죽는다. 요시야 이후 즉위한 왕들은 악했으며 이집트와 신바빌로니아의 꼭두각시들이었다. 유다가 신바빌로니아에 반기를 들자 신바빌로니아의 왕 느부카드네자르 2세는 예루살렘으로 쳐들어왔다. 마지막 왕 시드기야는 포위된 상태로 2년 정도 버텨보지만 끝내 B.C.586년에 멸망한다.

해석 : 하나님이 선지자들을 보내면서 앞으로 새로 올 왕 얘기도 하게 한 것은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다. 또, 북이스라엘 멸망 이후 다른 민족들과 피가 섞인 북이스라엘인들은 남유다인들에게 정결하지 못하다는 인식을 얻는다. 이는 유대교와 사마리아교가 분리되는 씨앗인데 하나님이 유대인들에게 자기들끼리만 결혼하라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참고로 요시야가 산당을 때려 부순 이유는 산당이 하나님과 함께 바알 등 이방 신들을 섬기는 장소로 이용되었기 때문인데, 4장에서 말했듯 이스라엘 사람들이 고대 근동 종교관에 오염되었기 때문이다.

2.7. 7장 - 바빌론 유수 ✎ ⊖

유다를 멸망시킨 느부카드네자르 2세(24)는 예루살렘을 파괴하고 성전을 무너뜨렸다.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포로로 잡아간다.(25) 이런 상황에서 유대인들은 고민한다. 우리는 왜 망했을까? 다윗과 솔로몬 시대의 영광은 어디 갔을까? 왜 우리는 지금 비참한 포로 생활을 살고 있나. 그들은 열심히 고찰한 끝에 자신들이 멸망한 이유는 하나님께 불순종했기 때문이라고 결론내린다. 또 멸망 전 선지자들이 줄기차게 말했던 구원자의 도래를 소망한다.
시간이 흘러 신바빌로니아도 멸망이 찾아왔다. 페르시아의 키루스 2세는 신바빌로니아를 침공해 손쉽게 점령했다. 키루스 2세는 정복민들에게 너그러운 정책을 펼쳤다. 그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과 거기에서 성전을 재건하는 것도 허락해 주었다. 마침내 이스라엘 백성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왔고(26), 오랫동안 방치된 폐허 위에서 성전 재건 공사를 실시한다. 사마리아인들이 유대인들에게 성전 공사에 함께 참여하겠다고 제안했는데, 유대인들이 거절한다. 이 일로 사마리아인과 유대인의 사이가 더 나빠진다. 하여튼 스가랴 같은 선지자들의 주도로 제2 성전이 완공되고, 스가랴는 우리의 새 왕이 나귀를 타고 올 것이라고 말한다.

해석 : 바빌론 유수는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과거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그들의 신앙에 있어서 혁명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하나님은 종종 고난을 통해 사람을 성장시키곤 한다. 그 사람은 고난 중에는 괴롭고 하나님을 원망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를 통해서 그가 하나님의 참 뜻을 깨닫고 인격적으로, 신앙적으로 성장할 수 있다. 페르시아는 종교적으로 관용 정책을 펼쳤기 때문에 유대인들에게도 자비를 베푼 것으로 여겨진다. 스가랴의 예언에서, 왕이 전투마를 타지 않고 작은 나귀를 탄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이상하다. 하나님은 새로운 왕이 군대를 이끄는 자가 아니라 평화의 왕이라는 것을 이야기한 것이다.

2.8. 8장 - 구약과 신약 사이 ✎ ⊖

가나안으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들은 율법을 중심으로 새로운 신앙 체계를 구축하였는데 이때부터 유대교의 구색을 갖춘다. 한편, 북쪽의 그리스에선 알렉산드로스가 힘을 키웠고, 마침내 페르시아를 멸망시킴으로써(27) 이스라엘은 페르시아가 아니라 알렉산드로스 제국(그리스 또는 헬라라고도 할 수 있다)의 지배를 받는다. 알렉산드로스 제국은 유대인들의 신앙을 탄압했다. 이에 유대인들은 마카베오 가문을 중심으로 반란을 일으켜 잠깐의 독립을 누린다. 그러나 처음엔 순수한 신앙심으로 시작했던 마카베오 가문의 통치도 점점 세속적이게 되고,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세네파 등 여러 종파가 등장한다. 이때를 놓치지 않고 새로 떠오른 강자 로마가 장군 폼페이우스를 보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이스라엘은 로마의 지배를 받는다. 이렇게 수백 년 동안 다른 나라의 지배를 받으며 유대인들은 옛 선지자들이 외쳤던 구원자에 대한 기대를 키운다.

해석 : 여기는 성경에 나오는 내용은 별로 없어서 해석할 내용이 많지는 않다. 다만 여기서 유대인들은 강력한 군대를 이끌고 로마의 통치에서 벗어나게 해 줄 구원자를 기대하게 된다. 이는 모든 사람을 평화와 사랑으로 구원하실 예수님에 대한 잘못된 이해고, 유대인들 대부분이 예수님을 거부하는 이유가 된다.

2.9. 9장 - 예수의 탄생(28) ✎ ⊖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서도 해결되지 않는 죄의 문제를 마침내 끝낼 계획을 실행했다. 그것은 하나님이 직접 사람이 되어 오는 것이었다. 하나님은 목수 요셉과 그 아내 마리아 사이에서 태어나시니 그 이름이 바로 예수였다.(29)(30) 사람이 된 하나님은 온 유대 땅을 돌면서 사랑을 전했고, 자신의 뜻을 따르는 12명의 제자를 특별히 뽑았다. 그 중에 가룟 유다란 사람은 돈 욕심이 많고 악했다. 예수님이 사랑을 실천하신 내용이 많지만 여기서는 2가지만 살펴 보자.
어느 날, 예수님이 걸어가고 있는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어떤 여자를 끌고 왔다. 그 무리 중 한 사람이 말하기를, 이 여자는 남편을 두고 다른 남자와 외도하였으니 모세가 준 율법에 따라 돌로 쳐 죽여야 한다고 했다. 사람들은 모두 동조하는 분위기였다. 모두가 예수님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을 때,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눈을 감으라 하고 무리들에게 말했다. "너희 중 죄가 없는 사람부터 이 여자를 돌로 쳐라." 이 말에 찔린 사람들은 슬금슬금 도망칠 각을 보고 뿔뿔이 흩어진다. 예수님은 다시 여인에게 눈을 뜨라 하고 여인은 자신을 죽이려던 사람들이 모두 떠난 것을 본다. 예수님은 여인에게 다시는 죄 짓지 말라고 말씀하시고 보내주셨다.
언제는 예수님이 '갈릴리'라는 마을에 가기 위해 사마리아 땅을 지나고 있었다. 그곳의 한 우물에 예수님이 앉아 계셨는데, 한 사마리아 여인이 물을 뜨러 왔다. 예수님이 말을 걸자 여인이 놀라서 유대인이 왜 사마리아인에게 말을 거냐고 하였다.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네가 이 우물 물을 마시면 나중에 또 목 말라서 물을 마셔야 할 것이지만, 자신이 주는 물을 마시면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라 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그 여인에게 남편을 데려오라고 했고, 여인은 예수님에게 자신은 남편이 없다고 답했다. 그러자 예수님은 "네 남편은 5명이 있었으나 지금 같이 사는 남자는 네 남편이 아니니 맞는 말이긴 하구나"라고 했다.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예수님을 보고 뭔가 심상치 않은 분이라는 걸 느낀 여인은 예수님과 더 대화를 하며 예수님이 구원자이심을 믿고 삶이 변화된다.
한편, 대부분의 유대인들은 예수님이 자신들이 바라던 구원자가 아니며, 그가 신성모독을 계속한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바리새인(31)을 중심으로 예수님을 죽일 계획을 세운다.

이외에 오병이어의 기적, 사람을 낚는 어부, 선한 사마리아인 등의 이야기가 등장한다.

해석 : 기독교만의 특별함이 바로 예수님으로부터 온다. 세상에 그 어떤 종교도 신이 사람을 사랑해서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신에서 사람이 된 경우는 없다.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면 이렇게까지 하는지 보여주는 대목이다. 예수님이 간음한 여인을 살려준 이유는 죄 지은 사람을 무조건 봐 주라는 뜻은 아니다. 하나님이 수천 년 전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잘 따르도록 도구로 준 율법에 얽매이고, 그 율법으로 남의 죄를 정죄하는 사람들을 꾸짖은 것이다. 세상에 죄인이 아닌 사람은 없다. 우리는 남의 죄를 따지기 전에 먼저 우리의 죄성을 살펴야 한다. 또 사마리아 여인에 관한 얘기에서도 몇 가지 흥미로운 점이 있다. 6장과 7장에서 보았듯 유대인과 사마리아인의 사이는 매우 안 좋았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가는 길에 사마리아인 마을이 있으면 보통 빙 돌아갔다. 하지만 예수님은 일부러 사마리아인 마을을 지나셨다. 미리 사마리아 여인과 만남을 계획하고 있었다는 얘기이다. 여자가 5번이나 남편이 있었다는 건 고대 근동에서는 지금보다 훨씬 상상할 수 없는 일이였다. 그 여인은 사람들의 비난에 휩싸이고 사회에서 고립되었을 것이다. 예수님은 어떤 죄인이라도, 약자라도, 소외된 자라도 자신을 믿으면 모두 구원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전한 것이다.(32)

2.10. 10장 - 십자가형 및 부활 ✎ ⊖

예수님은 근처에서 나귀 하나를 빌려서 그것을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를 기뻐하며 환호하였는데, 정작 예수님은 앞으로의 일을 생각하며 슬퍼하셨다. 예수님을 싫어하는 무리들이 예수님의 제자 중 하나인 가룟 유다에게 접근한다. 가룟 유다는 예수님을 싫어하는 무리에게 은 30냥을 받고 예수님을 그들에게 넘기기로 약속한다. 예수님은 한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저녁을 먹었는데(33), 제자들이 보기에 예수님이 그날 조금 이상했다. 예수님은 자신이 곧 죽을 것이라고 말한다. 제자들은 불안해하며 "예수님 죽지 마세요, 당신이 없으면 우리는 어떡합니까?"하고 물어보지만, 예수님은 자신이 반드시 죽어야 한다고 계속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저녁을 드시고 난 후 작은 언덕(겟세마네 동산)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마음을 다하여 기도하다가 가룟 유다(34)가 부른 군대에 의해 잡힌다.
예수님이 잡히자 예수님을 싫어하던 유대교 지도자들이 매우 좋아하며 로마에서 파견한 이스라엘 총독 본디오 빌라도에게 그를 십자가형에 처하라 한다.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님을 심문하고 그가 죄가 없음을 알아서 그를 풀어주려 한다. 하지만 바리새인을 중심으로 한 유대교 지도자들이 강하게 반발하자 그들의 기세에 굴복하여 십자가형을 허락한다. 곧이어 형이 집행되기 시작했다. 로마 군사들은 예수님을 '자칭 유대인의 왕'이라 놀리며 가시 왕관을 씌웠고, 이 때문에 예수님의 머리에 피가 났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고 올라간다. 로마 군사들이 십자가에 예수님을 못 박는다. 사람들은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님을 보며 "다른 모든 사람은 구원하되 네 자신은 구원하지 못하는군!"하며 비웃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조롱과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 죽었다.
예수님을 잃은 제자들은 어느 집에 모여 있었다. 유대인들이 쳐들어올까 봐 문을 꼭꼭 잠그고 기도하고 있었다. 근데 그들 앞으로 갑자기 예수님이 나타나셨다. 부활하신 것이다. 제자들은 몹시 놀랐다. 예수님은 "아버지(하나님)가 나를 보낸 것처럼 나도 너희를 세상에 보낼 것이다."라고 하면서, 그들에게 성령을 부어주셨다. 성령은 하나님을 따르는 사람들 속에서 그들이 살아가는 힘을 주시는 하나님의 영으로, 사실 하나님 그 자체다. 예수님은 며칠 뒤 '감람산'이라는 곳에서 마지막 말씀을 하셨다. 예수님은 곧 자신이 다시 올 것인데, 그 때에는 자신을 믿어 구원 받을 사람을 천국으로 올려 보내고 자신을 믿지 않는 사람을 지옥으로 보낼 것이라고 했다.(35) 그리고는 하늘로 승천하셨다.

해석 : 이 장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다. 지금까지 한 모든 얘기는 이것을 위한 빌드업이다. 우리는 매일 죄를 짓고, 죄는 반드시 죽음으로 갚아야 한다. 우리가 지은 죄는 너무도 커서 우리 힘으로 갚을 수 없다. 하나님은 이를 불쌍히 여겨 직접 인간이 되어 대신 죽어준 것이다. 이를 '십자가 대속'이라 부른다. 신이 인간들을 사랑해서 직접 사람이 되고 죽기까지 한 종교는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무한히 사랑하신다. 우리가 이 사랑을 어떤 대가도 없이 단지 그것을 믿음으로써 받았으니, 우리도 세상에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또 이 사실을 세상에 널리 알려야 하며, 이 내용은 다음 장에 나온다.

2.11. 11장 - 전 세계 전파 ✎ ⊖

예수님이 승천하신 뒤 제자들은 예수님에 관한 소식을 널리 전해서 예수를 따르는 무리들이 점점 많아졌다. 유대교 지도자들은 이에 위협을 느끼고 '사울(36)'이라는 사람을 세워 예수 믿는 사람들을 잔인에게 박해한다. 사울은 기독교인들을 무자비하게 잡아 죽이는 것으로 유명했다. 어느 날 그는 시리아의 다마스커스에 있는 기독교인들을 잡기 위해 그곳으로 가고 있었다. 갑자기 큰 빛이 비추어 사울은 말에서 떨어진다. 그러면서 하늘에서 들려오는 말이, "사울아, 왜 네가 나를 이리 박해하느냐." 그러자 사울이 당신은 누구냐고 물었고, 하늘에서는 네가 박해하는 예수님이라는 대답이 돌아왔다. 그리고 사울한테 뭔가 해줄 사람이 있으니 일어나서 시내로 들어가라고 했다. 이 일이 끝나고 사울의 눈이 보이지 않았다. 사울이 어찌 저찌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시내로 들어갔는데, '아나니아'라는 기독교인이 기다리고 있었다며 사울의 눈을 다시 뜨게 해 준다. 이 사건 이후로 사울은 마음이 변화되어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 중 한 명이 되었다.
이후 사울은 이름을 '작은 자'라는 뜻의 바울로 바꾸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도 여행을 떠난다. 전도 여행은 총 3번 이루어졌는데, 마케도니아, 키프로스 섬, 아테네, 코린토스, 로마 등 광범위한 지역을 돌았다. 어떤 도시는 바울을 박해하기도 하고 어떤 도시는 그의 말을 잘 들어주기도 했다. 바울은 전도 여행을 통해 세계 곳곳에 교회를 세우고 교회에게 조언하고 독려하는 편지들을 여럿 쓴다.(37) 바울 덕분에 교회는 크게 성장하고, 콘스탄티누스 대제에 이르러서는 로마의 국교로 선포된다. 이후 기독교는 활발히 전도를 계속하다가 개화기에 이르러 우리나라에도 전파되고 오늘날에 이른다.

해석 : 성경에 보면 그전까지 줄곧 '사울'이라는 이름으로 나왔다가 갑자기 이름이 '바울'로 바뀌는데, 여러 해석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바울이 겸손함을 깨달아 이름을 '작은 자'라는 뜻의 바울로 바꾸었다는 해석이 있다.
(1) 아담은 930세, 므두셀라는 969세, 아브라함은 175세에 사망했다.
(2) 성경에서는 우리의 모습을 본딴다는 표현을 사용한다. 여기서 '우리'는 마찬가지로 신의 피조물인 천사와 같은 존재들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3) 이를 여섯째 날에 끝내고 일곱째 날에 쉬시는데, 이것이 안식일의 유래가 된다.
(4) 매체에서는 사탄, 루시퍼 등으로 불린다. 앞으로는 사탄으로 통칭
(5) 원죄의 개념이다. 이 죄는 이후 후손들에게도 승계된다.
(6) 이를 기독교에서 '원복음'이라 부른다.
(7) 이 말대로 아브라함은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시조가 된다. 이들 종교를 아브라함계 종교라 일컫는다.
(8) 직역 : 공주, 왕비
(9) 참고로 이때 사라는 100살이 다 되어가는 데 무슨 아들이냐고 비웃었다.
(10) 진짜 몸으로 하는 싸움, 씨름이었다.
(11) 요셉을 보고 흑심을 품은 보디발의 아내가 요셉을 유혹하자 요셉이 단호히 뿌리쳤다. 화가 난 보디발의 아내는 그를 모함해 감옥에 가두었다. 근데 거기서도 요셉이 너무 모범적이어 간수가 그를 죄수 짱으로 삼았다. 감옥에서 그는 같이 감옥에 갇힌 술 담당 관리(파라오가 마시는 술을 관리한다...)가 꾼 꿈을 듣는다. 요셉은 하나님께 지혜를 구해 그가 곧 풀려날 것이라는 풀이를 해 준다. 술 담당 관리는 감옥에서 나가고 파라오에게 요셉의 공로를 말한다.
(12) 그래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선민 사상을 가지고 있다.
(13) 현재 중동에서 일어나는 분쟁들도 이것이 관여한다.
(14) 정확히 역사 속 누구인지는 밝혀진 바 없지만 람세스 2세나 메르넵타라는 추측이 있다.
(15) 나일 강이 피로 변하고 벌레들이 창궐하고 메뚜기 떼가 곡식을 갉아먹는 등등등... 그중의 제일은 모든 첫 번째로 태어난 것이 죽는 재앙이었다. 이 때문에 파라오의 아들도 죽고 파라오는 어쩔 수 없이 그들의 탈출을 허락한다.
(16) 모세의 기적이다.
(17) 여기서 모세오경이 끝난다.
(18) 유명한 '예리코 성'도 여호수아가 정복한 도시 중 하나였다.
(19) 여러 매체에서 악마 바알세불로 등장한다.
(20) 하나님은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율법을 내려주시면서 그런 것들을 하지 말라고 했다.
(21) 다윗과 골리엣의 그 다윗이다.
(22) 자신의 아버지(솔로몬)는 너희를 채찍으로 너희를 쳤지만 자기는 전갈로 너희를 칠것이라고 했다.
(23) 개역개정 성경엔 느고 왕이라 나온다.
(24) 느부갓네살
(25) 이 때부터 유대인들이 전 세계에 흩어져 살기 시작한다.
(26) 살던 곳에 그냥 남아있던 이들도 있다.
(27) 그 유명한 페르시아 전쟁이 여기서 나온다.
(28) 이제 신약이 시작된다.
(29) 예수는 구원자란 뜻이다.
(30) 예수님의 어린 시절은 성경에 기록에 별로 없지만 유대교 스승님들(랍비라 부른다)과 논쟁할 정도로 총명했다는 기록이 있다.
(31) 8장에 나온 그 교파 중 하나이다.
(32) 일부 돌아다니는 썰에 의하면 그 사마리아 여인이 예수님을 접한 이후 삶이 변화되어 세계 곳곳으로 전도 여행을 다녔다고 한다. 다만 성경에 나오는 내용이 아니고 초기 교회에서 전해지던 얘기라서 그렇게 믿음직스럽지는 않다.
(33) 유명한 명화 최후의 만찬의 배경이다.
(34) 이후 가룟 유다의 죽음에 관한 내용은 성경에 두 가지로 서술되어 있다. 마태복음에서는 가룟 유다가 죄책감을 이기지 못해 자살한 것으로, 사도행전에서는 예수를 판 돈으로 산 밭 위에 떨어져 죽은 것으로 쓰여 있다. 따라서 보통은 이 둘을 종합해 절벽 위에 목을 매달았으나 줄이 불량이라서 끊어져 떨어졌다고 본다.
(35) 이것이 현재도 기독교인들이 기다리고 있는 심판의 날이다.
(36) 이름의 뜻은 큰 자.
(37) 그리고 이것들 중 일부는 성경에 실린다.
최근 수정 시각 : 2026-05-29 14:03:13  | 조회수 : 2518